두께는 얇지만 안정감 있는 핏과 형태를 유지하는 원단으로 트렌치를 만들어 봤어요.
경사방향으로 스트레치가 있는 원단인데 재봉시 약간 밀리는? 늘어나는? 느낌이 있었어요.
시침핀 여러개 꽂아두고 송곳으로 잘 잡아주면서 재봉하였습니다.
원단 설명에 고시감이 있다고 하였는데 솔직히 얘기하자면 이번엔 패턴이랑 원단 매치를 잘못한거 같아요.
옆라인이 일자가 아니고 약간 벌룬핏이었는데 방방하게 살아나더라구요~
일자라인의 기본적인 트렌치였다면 딱이었을텐데 넘 아쉽게 되버렸어요.
대신 봉긋한 라인을 살려야 하는 옷을 만들땐 잘 어울릴거 같아요.
바지를 만들어도 시원하게 잘 입어질거 같습니다.
https://blog.naver.com/pluie79/223124540218
너무 멋진 트렌치자켓 만들어주셨네요.
늘 안정적인 완성도있는 작품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.
더운 날씨에도 화이팅해주시길 바랍니다.
앞으로도 서포터즈 활동 잘 부탁드립니다.
감사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