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 원단과 신패브릭의 타*임라인 서플리스 원피스 패턴을 활용하여 원피스를 만들어봤어요.
덕분에 늦봄-초여름에 입기 적당한 원피스 한 벌이 생겼네요 ^^
색상은 화면과 같구요. 하늘색에 그레이를 아주 살짝 섞은 듯 한 느낌이예요.
겉면은 약간의 광택과 간간히 올이라고 할까 결이 보이구요.
안쪽면은 매트하고 매끄러운 피치 느낌이예요.
30수라고 해서 얇을 줄 알았는데
평직 20수 느낌의 톡톡한 두께예요.
적당한 스판과 늘어지지 않는 복원력 덕분에
탄탄하게 몸을 감싸주는 원피스가 되었어요.
스판원단임에도 바느질은 늘어짐 없이 너무 잘 되더라구요.
입고 움직이다 보면 약간의 구김은 생기지만 보기 싫을 정도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느낌이구요.
몸에 닿는 느낌도 거부감 없이 촉촉, 시원합니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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