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겨울 신패브릭에서 피아젠자 라마 100% 제품을 구해서 코트를 만들어보고
명품이 괜히 명품이 아니구나 싶어서
피아젠자 캐시미어 제품을 꼭 만져보고 싶었습니다.
상당히 얇아서 캐시미어의 납작하고 간결한 특성을 잘 보여주는 제품이네요.
보통 이런 털원단들은 다림질을 하면 윤기와 색상이 확연히 떨어지는데,
명품이라 그런지 그런 점에서 훨씬 손상이 덜하고
만들어놓고 보니 원단만으로 볼 때보다 고급스러운 윤기가 돋보이네요.
좋은 원단이라 옷이 되었을 때 제대로 진가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.
좋은 제품 감사합니다~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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